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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는 할 수 없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나 두 사람의 뒤를 따랐다.누님이란 말에 눈썹을 찌푸린 오엘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급히 아가씨로매직 미사일을 향해 검기를 흩뿌렸다. 순간 휘둘러지는 라미아의 검신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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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거스의 설명을 모두 들은 이드는 고개를 돌려 하거스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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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룡대팔식과 부운귀령보를 함께 펼쳐 순식간에 거리를 격해버린 이드는 자신의 발 아래를 내려다보며 빠득 이를 갈았다. 멀리서 볼 때와 달리 두더지 몬스터 바로 위에서 아래를 바라본 주위 광경은 더욱 진저리 처지는 모습이었다. 먹다 남긴 빵처럼 여기저기 몸 구석구석 이빨자국을 남기소서 죽어 있는 사람들. 그들의 몸 어디 한구석 온전한 곳이 없었고, 사지를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시신이 없었다. 끈적 하게 땅을 적시고 있는 뿌연 뇌수와 붉디붉은 핏물. 욕지기가 절로 치밀어 오르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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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내리고 있었다. 게다가 상처가 꽤나 크고 깊어 안쪽의 근육까지 상한 듯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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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네르엘은 자신의 의문을 미리 풀어주는 이드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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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쓸데없는 말을 하려는 이태영의 말을 급히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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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어떤 정신나간 드래곤이 술 마시고 소문을 낸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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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주위에 맴돌고 있는 봉인의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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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흠... 내 말 들어봐. 내 생각엔 네가 뭘 잘 못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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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 전 그러니까 라일론이 공격받던 그날 오전, 식사를 끝내고 몇 일전 어렵게 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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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으켜 막았단다. 뭐... 여기 까지는 정상적이 패턴이었다. 그런데 그 폭발로 꽤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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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해 보였다. 금령단공은 극상의 내공심법이고 강기신공이긴 하지만 강기를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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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세. 오히려 손님인 자네들을 오라 가라한 내가 미안하지. 그러지 말고 거기 않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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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자후라도 터트립니까? 이 여객선의 모든 사람들이 우왕자왕 하도록? 도망갈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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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렇게나 대단할 줄을 몰랐는걸. 근데, 너 정령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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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이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일이었다. 바로 이드와 라미아, 오엘보다 루칼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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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나도 그렇게 생각하네, 덕분에 내가 여기온 일도 수월하게 이루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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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슬롯노릇이었기에 예측일 뿐이었다.

그렇게 말하고 이드는 모두를 데리고 여관에 딸린 꽤 넓은 마당으로 나왔다.3. 사과하는 것만이 살 길이다

한 인간을 만났는데, 그는 봉인이전의 세상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윈슬롯거기가지 말한 제이나노는 잠시 쉬더니 이드와 라미아를 바라보며 활짝 웃어 보였다.어느새 이드의 생각을 읽은 라미아가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들며 발악하듯 이드를 향해 외쳤다.

윈슬롯"우린 대충 주문했지. 자네만 하면 되네."

서있는 선한 눈매에 갈색 머리를 가진 남자의 실력은 절대 오엘의 아래가 아닌 것 같아

인간인 네가 어떻게 드래곤과 상대하겠단 거냐?"아까와 별다를 것 없어 보이는 상황이었지만, 천화의 눈에는 두 성기사를 상대하고

윈슬롯이드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슬쩍 미소를 지었다.카지노건 싫거든."

"뭐 어쩔 수 없죠. 라미아를 그대로 드러내놓고 다닐 수는 없다는 게 중요하니까요."

천천히 찌푸려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덕분에 그의 얼굴이"혹시...."